반응형 전체 글27 시계가 사렸졌네 3일 전 청소를 했다. 딸 방의 책장 위치도 변화시키고 옷의 자리도 바꾸고 ,,,,잡다하게 늘어진 것들도 정리하고...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. 누가 도와주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정리된 집을 보면서 나 스스로 뿌듯해했다 오늘 근무 후 시계가 없다는 남편의 말에 한참을 찾다가 기분이 점차 바닥을 친다.. 기억이 없어서... 자책을 하게 된다. 식탁 위에 있던 남편 시계가 거슬려 잘 두려고 둔다는 것이 더 이상... 기억이 없다. 아무리 시간을 거슬러 가도 모르겠다. 식탁의 시계의 위치를 바꿨는지도 이제는 모르겠다. 아니 며칠 전 일인데 어쩜 이렇게 기억을 못 할까? 한참을 누워 있다가 이러면 안 되지... 저녁 차릴 힘도 없어 딸아이가 먹고 싶어 하던 보쌈을 시켜서 먹었다. 하도 기억을 잘 못해서 애들만 안.. 2022. 5. 22. 코로나 음성받았어요! 출근해서 일하던 중 큰아이가 목이 아프고 한다. 코로나 신속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학교에서는 한 번 더 코로나 검사를 해보길 권했다. 혹시 해서 작은아이도 같이 보냈다 동네 병원에서는 큰아이만 코로나 확진이 되었다. 중3이지만 학교를 안 간다고 좋아하는 눈치다 나의 코로나 극복기 내가 3월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을 때는 전신통 및 고열로 2일간 고생하고 7일간 인후통이 너무 심하여 고통스러웠다. 가족에게 감염될까 안방에서 마스크 쓰고 방콕 했다. 유튜브를 친구 삼아 일주일을 보냈는데... 다행히 그때는 나만 감염이 되었다. 첫째 아이 지금은 감연 된 큰아이와 작은 아이가 마스크 쓴 상태로 함께 집에서 지냈다. 밥도 같이 먹었는데 큰아이는 약간의 인후통 및 어지러움이 있었다 큰아이는 백신을 2차까지 .. 2022. 5. 20. 어릴때 자전거 시골의 자전거 어릴 때 나는 아주 시골에 살았습니다. 비포장 도로가 4Km가 넘는 곳에 살았습니다. 초등학교(그때는 국민학교)는 걸어서 갈만한 곳이었는데 중학교는 버스가 하루에 3대밖에 안 다니는 곳이었고 1Km를 걸어가서 버스를 타야 했습니다. 시골 중학교의 자전거 중학교에 진학을 했는데 삼남일녀 중 셋째였던 나는 형들과 나이 차이가 좀 났다. 내가 중학교에 다닐 때에는 형들은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녔다. 형들이 타던 자전거들은 빵구가 나고 바퀴가 휘고 깨지고 했다. 셋째인 나는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은 늘 형들을 거쳐서 나에게 왔다. 막내 동생은 여자여서 늘 새로 사야 했다. 시골이 다 그렇듯 잘 사는 집도 않니듯 못 사는 집도 아닌 듯 한 집이었는데 아버지께서 우리 마을의 이장님을 하셨다. 그 당시 .. 2022. 5. 14.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